서울에서 기차 타고 단 2시간 반. 먼 듯 가깝고, 바다와 도시가 공존하는 곳. 바로 부산입니다.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부산은 하루 이틀로도 충분히 감동을 주는 도시예요. 오늘은 부산 1박 2일 여행 코스와 필수 맛집, 감성 포인트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드릴게요.
1일차 - 바다와 트렌드를 모두 담다
아침: 서울역에서 KTX 탑승 → 부산역 도착 후 지하철로 해운대 이동
오전: 해운대 해변에서 바다 산책. 파도 소리 들으며 걷는 해변 산책은 언제나 힐링 그 자체.
점심: 해리단길에서 트렌디한 브런치 카페 즐기기.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와 함께하는 커피 한 잔은 여행의 시작을 더욱 설레게 하죠.
오후: 이기대 스카이워크에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느껴보세요. 날씨가 맑다면 저 멀리 대마도까지 보입니다.
저녁: 광안리 해변에서 광안대교 야경 감상. 근처 민락수변공원에서 야시장 음식 즐기며 노을 지는 풍경을 바라보세요.
2일차 - 부산의 골목과 전통을 만나다
아침: 감성 가득 감천문화마을 산책. 파스텔톤 집들이 언덕에 다닥다닥 모여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에요.
점심: 국제시장 & 부평깡통시장 먹방 투어! 씨앗호떡, 유부주머니, 비빔당면은 꼭 드셔보세요.
오후: 송도 해상케이블카 탑승 → 바다 위를 떠다니는 듯한 경험은 평생 기억에 남을 거예요.
귀가 전: 자갈치시장 산책 → 부산역 이동 → KTX 탑승 후 서울 복귀
부산 여행의 묘미는 ‘밸런스’
부산은 도시적 감성과 자연의 조화가 아주 뛰어난 도시예요. 해변을 따라 걷다가도 골목을 돌면 레트로한 감성의 시장이 나오고, 고층 빌딩 숲 사이에 작은 어촌이 공존하기도 하죠. 바쁜 도시를 벗어나 하루 이틀 동안 심호흡할 수 있는 공간, 그것이 바로 부산입니다.
여행 꿀팁도 놓치지 마세요
- KTX 예매는 최소 2주 전이 좋습니다. 주말은 빠르게 매진돼요.
- 지하철+도보 이동이 효율적! 택시보단 걷는 재미가 더해지는 도시예요.
- 숙소는 광안리나 해운대 오션뷰로 예약해두면 밤 풍경이 보너스!
- 시장 먹거리는 구글맵 리뷰 4.0 이상 가게 위주로 공략!
부산 1박 2일, 짧지만 꽉 찬 시간
“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?”라는 걱정은 접어두세요. 부산은 생각보다 동선이 간단하고,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풍경을 담을 수 있는 도시입니다. 특히 KTX가 개통되면서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, 하루만 더 여유를 가지면 훨씬 풍성한 여행이 되죠.
지금 계절에 어울리는 감성 도시 여행지를 찾고 계신다면, 부산 1박 2일 여행을 계획해보세요.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도시가 바로 여기, 바다 옆에 기다리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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